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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이란 저소득 근로자의 안정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비, 의료비, 자녀 학자금 등을 연 1.5%의 낮은 금리로 융자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근로자·특수형태근로 종사자는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사람, ▲1인 자영업자는 산재보험 가입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사람, ▲일용근로자는 신청일 이전 90일 이내에 45일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다.
소득요건은 월 평균 소득 296만 원 이하이고 비정규직 근로자는 소득요건에서 제외된다. 특히 고용위기지역이나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월평균 소득이 361만 원, 자녀 학자금은 1인당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은 ▲의료비나 장례비는 1천만 원, ▲혼례비는 1,250만 원 ▲부모요양비는 1인당 연간 500만 원 최대 1천만 원, ▲자녀 양육비(만 7세 미만)나 자녀 학자금은 1인당 500만 원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신청은 근로복지서비스(welfare.comwel.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근로복지공단 지역 본부 및 지사(전국 63개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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