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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위 트레킹 코스, 연인산 명품 계곡길【여기 어때】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09.0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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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걷기 운동 중 하나인 ‘트레킹’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트레킹이란 심신 수련을 위해 산이나 계곡을 다니는 도보 여행으로 자연을 즐기며 걷는 등반과 하이킹의 중간 형태를 말한다.

가평에 위치한 연인산도립공원 내 명품 계곡길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에서 1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용추구곡은 제1곡인 ‘와룡추’부터, 작은 수영장 같은 제2곡인 ‘무송암’, 여울과 같은 물결이 소리내어 흐르는 제3곡 ‘탁영뢰’와 제4곡 ‘고슬탄’, 깊이감과 서늘함을 주는 제5곡 ‘일사대’, 잠잠한 웅덩이에 비치는 달빛을 감상하는 제6곡 ‘추월담’,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단풍나무 계곡인 제7곡 ‘청풍협’을 지나 깊은 연못에 엎드린 거북이의 형상을 하는 제8곡 ‘귀유연’, 마지막 제9곡인 한적한 ‘농원계’로 마무리되는 코스로 걷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9월에는 단풍나무 등이 명품계곡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물멍과 숲멍, 바람멍, 포토존 등 곳곳에 탐방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설치돼 있다.

소릿길은 화전민 자녀들이 통학했던 옛길을 새로이 꾸며낸 산책로로 현재는 용추계곡의 물소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으로 편도 길이로는 2.4㎞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연인산도립공원 내 승안리 403-3번지 일원에 아름드리 울창한 나무와 용추계곡을 낀 총 1만㎡ 규모의 ‘연인산 숲놀이터’는 지난해 9월 개장했다.연인산 숲놀이터는 아이들이 연인산 숲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오감으로 청정 자연을 느끼며,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만들게 된 시설이다. (http://farm.gg.go.kr/sigt/120 ☎ 031-8008-8145.8136)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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