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근로자가 장애 유형에 따라 필요한 기기를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이전보다 고기능 장비 사용이 가능해졌다.
‘보조공학기기’란 점자 정보 단말기, 기능성 의자, 골전도 보청기 등 공학과 전자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재활 및 신체적 불편함을 돕는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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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보조기기를 사업주만 신청할 수 있어 만약 사업주가 이 제도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으면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장애인 근로자 본인에게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주어야 한다고 의견이 제기되어 법령을 개정하게 되었다.
개정 법령은 신청자 주체와 더불어 장애인 근로자 지원 한도도 바뀌었는데 당초 1인당 1,000만 원(중증 1,500만 원)을 지원에서 1인당 1,500만 원(중증 2,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고기능 장비의 경우, 지원한도 초과분은 장애인 근로자가 부담한다.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588-1519)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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