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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캠핑, ‘경기도 등록야영장’에서 즐겨요”전국 등록야영장의 25%인 799개소 도내 운영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08.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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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야영장 내 안전사고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등록야영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야영장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안전‧위생시설을 설치하고, 야영장 사고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관련 법을 준수해야 등록 가능하다.

등록야영장의 경우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별표7 ‘야영장의 안전위생기준’ 등에 따라 안전과 위생관리를 꾸준히 하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문제는 최근 캠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등록 야영장이 급증하는 현실인데, 실제로 양주시 소재 ‘A야영장’은 미등록으로 약 18만㎡ 부지에 157개의 사이트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야영장을 운영하다 지난 6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단속에 걸렸다.

농지와 산지를 불법 전용하면서 미등록 야영장으로 운영하는 이들 대부분이 등록야영장 인증 요건인 안전‧위생 기준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야영장 등록 여부 확인이 가능한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누리집 화면.

캠핑 전 야영장 등록 여부는 한국관광공사 고캠핑(www.gocamping.or.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 3,280개소 중 가장 많은 799개소(약 25%)의 등록야영장이 있다.

한편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캠핑 관련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캠핑 관련 화재는 모두 173건으로, 이 중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문제는 이러한 화재 건수가 2020년 43건에서 2022년 71건으로 2년 만에 1.6배 많아졌다. 화재 원인은 전기접촉 불량 같은 전기적 요인(43건)이 가장 많았고, 불씨·불꽃 등 화원 방치(32건), 과열 등 기계적 요인(2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화재 위험 없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기기>
= 전선의 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연장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
=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 사용하기.
=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이나 난로 사용 안하기.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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