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만 17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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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프로그램인 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주.인(우리가 주인인 인턴)」은 올해로 9기를 맞이해 올해 2월부터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진로체험을 시작, 직장체험은 다음 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청소년은 관심 있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접 체험 분야를 결정한 후 체력관리, 시간관리 과정과 직업 흥미검사 및 해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모의면접 등의 사전 교육을 거쳤다.
현재 7명의 청소년 인턴들은 시흥 지역에 있는 7개의 직장 체험처에 각각 연계돼 활동을 막 시작했다.
8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직장 체험처로는 ▲디자인본부A(월곶동. 디자이너), ▲바나나래빗(은행동. 바리스타), ▲소망유치원(대야동. 유치원교사), ▲아란유치원(하중동. 유치원교사), ▲오느리향기(배곧동. 공예사),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신천동. 사회복지사), ▲정왕종합사회복지관(정왕동. 사회복지사) 등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직업 멘토 선생님은 “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 세상이 곧 배움터라고 표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이번 직장 체험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턴 청소년은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경험함으로써 전문성 개발에 대한 자극이 되었던 체험”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22일 11시에 진행될 직장 체험 종무식에서는 인턴으로서 배운 점, 느낀 점, 성장한 점 등을 공유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과 사회 진입을 향한 경험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보호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시흥시꿈드림’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홍보 채널을 참고하거나 전화(☎ 031-404-1318)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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