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삼미복합센터’(삼미시장2길)가 지난 18일 개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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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된 ‘삼미복합센터’는 기존 어린이공원 부지를 활용해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3,270㎡ 규모의 주민 편의시설로 건립됐다. 삼미시장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100면)과 주민쉼터‧교육장, 주민지원시설, 행복건강센터, 경로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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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복합센터’는 2019년 10월 건립계획 수립, 2021년 4월에 착공해 2023년 7월에 준공했다. 지난 8월 초 경로당을 시작으로, 시설들이 속속 운영을 개시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삼미복합센터 개관으로 행정서비스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구도심의 주차 문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주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품은 삼미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상인들은 삼미복합센터가 지역민의 쉼터이자,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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