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걱정해야 하는 불우 이웃에게 최근 사랑을 전달, 더불어 함께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에 훈훈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시흥시 대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기)는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관내 N 뷔페에서 ‘2005년 대야동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하면서 ‘사랑의 쌀 모으기’모금 운동을 함께 펼쳐, 약 42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이날 모금한 후원금으로 시흥쌀인 햇토미 20kg들이 100포대를 마련, 이달말까지 관내 어려운 가정 5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대야동사무소(동장·방연근)는 동 행정업무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중 30만원을 뜻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시흥시 소속공무원들의 이웃돕기 모임인 거북이나눔회에 기탁하기로 해, 송년모임 등 소비향락으로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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