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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현장은 비상이다.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자 사고 절반 줄이기에 나섰지만, 건설업에서 좀처럼 산재 사망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지난해 건설업 산재 사망자 수는 485명이다. 매일 1명 이상의 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 이에 시흥신문은 설계ㆍ감리ㆍ시공상담을 앞세워 창립 25년여 만에, 종합설계업계에 ‘일 잘하는 업체’로 소문난 일호건축사무소(이하 일호건축) 대표이사 곽호일 건축사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일호 설계는 믿을 수 있다’는 명성을 목표로
일호건축은 현재 시흥시 시청로 68번길 10 에 둥지를 틀어, 시흥관내는 물론 전국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각오로 25년의 노하우로 국내 건축설계 시장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다. 이제는 그 꿈을 앞당길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호건축은 2003년에 선우 건축사무소 개업하여 2007년에 해인 건축사 사무소로 상호변경, 2010년 정상건축사로 변경을 걸쳐 2021년 일호건축사무소로 상호 변경한 일호는 건축사 고유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예술과 문화, 감성과 가치창조, 아룸다움의 실현을 통해 건축주와 더불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일호 설계사무소 곽호일 대표는 일호의 설계진행 절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먼저 1단계로서 건축기획 하여 어떤 종류의 건물을 어떤 규모로 지을지 목표를 만든 후, 2단계 건축상담 단계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와 건축과정, 건축주의 궁금증과 요구사항에 따른 규모와 예산계획 등을 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3단계로 규모 및 법규검토단계로 건축물이 지어질 대지의 현황파악, 시장조사, 주변환경 및 볍규를 검토하여 대략적으로 규모를 파악 후 4단계인 기본설계 작업에 들어간단 고 한다 기본설계작업에서는 기초적인 설계를 확정하는 단계입니다. 토지의 상황과 건축주의 요구조건에 맞춰 설계에 대한 기본방양을 설정하고 도면에 구체화 시키는 과정을 거쳐, 5단계인 인/허가 관할 행정청으로부터 각종 심의와 허가(개발행위허가, 건축허가, 사업스인등) 후 마지막으로 실시설계단계인 기본설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디테일한 도면을 추가하여 최종 공사용 도면을 작성 한다고 설명하였다.곽 대표는 일호의 설계는 “아름다운 공간 그 건물을 이용하고 경험하게 될 우리의 이웃들… 만족으로 답하고자 오늘도 고민합니다”고 말했다.
◇고객감동을 통한 가치창조를 최고의 기업 이념
곽호일 대표는 건축주들은 큰 것은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사소한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사소한 것 하나에 최선을 다하자”는 이념으로 ‘일호 설계는 믿을 수 있다는’는 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호건축은 전문화 되고 축척된 25여년의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설계 ▲건축물 해체공사 감리업 ▲석면 해체공사 감리업 ▲건축물 관리점검업 등 위 각호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하고 있다,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현실 속에 신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경쟁력이라 판단한 곽호일 대표는 21세기를 주도하기 위한 기술보유를 위해 본인은 물론 이사를 비롯 직원들이 건축, 전기, 등 많은 자격증을 소유, 기술창출을 위해 의욕과 패기, 실전과 경험으로 짜인 전문 기술인들이 모여 일호건축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리모델링 설계, 감리를 하였으며, 배곧 센터 프라자1•2, 에스 프라자, 메디컬 센터, 해든 트윈스 오피스텔 및 목감동 센터 프라자 신축과설계 감리, 리모델링, 내부 인테리어 공사, 고잔동 A*웨딩홀 증축 감리,(주) 성담유통 이마트 용도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하였으며, 현재 (사회복지) 함현 상* 복지관 주차장 설계, 시흥교육청 군*초등학교 환경개선공사 설계, 미*감리교회 증축설계,(주)하*개발 강화 석모도 유***랜드 골프텔 상주감리 등 진행 중에 있다.
일호건축이 이처럼 화려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건축설계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특히 곽 호일 대표는 “일호는 안전하고 따뜻한 집을 설계합니다. 열정과 노련함을 더한 디자인과 공간을 만들어 갑니다”라고 건축에 대한 자신감과 따뜻한 정을 내 비쳤다.
미니인터뷰-일호건축사사무소 곽호일 대표이사
“건물 사용자를 위한 사람 중심의 설계가 설계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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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시흥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건축계획분야)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3년간 시흥시 건축심의 위원을 맡게 된 곽호일건축사는 소감에서 “앞으로의 건설되는 시흥시 건축물은 사람중심의 설계가 되었으면 한다”는 평소 설계주관을 말했다.
곽 대표가 말하는 사람중심의 설계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건물 사용자를 위한, 명쾌한 동선의 설계가가 설계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설계공부를 한 건축설계자의 건축물은 서양건축물처럼 외부를 화려하고 이쁘게 설계하지만 막상 내부에 들어가 보면 답답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하디설계사가 설계한 DDP(동대문 디자인 프라자)는 외부에서 보기는 추상적이고, 우주선 같이 아름답지만 막상 내부에서 화장실 한번 찾기 매우 힘들다 며 사용자들에게 동선 혼란을 주어 유사시 큰 피해는 줄 수 있는 건물이라며 “명쾌한 동선의 설계”사용자가 편한 설계가 우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설계라고 말했다.
곽호일 대표는 “창업 당시 많은 회사들이 우리의 성실성을 인정해주면서 25년을 넘게 상생협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신뢰가 많이 높아졌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 길을 올곧게 걸어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직함이 있어야겠고 긴 안목을 지녀야하며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나 건축설계 분야에 오랜 동안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오면서 나름의 경쟁력을 키워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기업을 일궈 내기란 버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곽 대표는 건축설계에 대해 “건물 사용자를 위한, 명쾌한 동선의 설계가가 설계의 기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네덜란드에서 설계공부를 한 건축설계자의 건축물은 서양건축물처럼 외부를 화려하고 이쁘게 설계하지만 막상 내부에 들어가 보면 답답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하디설계사가 설계한 DDP(동대문 디자인 프라자)는 외부에서 보기는 추상적이고, 우주선 같이 아름답지만 막상 내부에서 화장실 한번 찾기 매우 힘들다 며 사용자들에게 동선 혼란을 주어 유사시 큰 피해는 줄 수 있는 건물이라며 “명쾌한 동선의 설계”사용자가 편한 설계가 우리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설계라고 말했다.
특히 곽 대표는 “늘 자기 혁신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를 게을리 하지 않는 끈기를 발휘, 수십 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장인정신으로 보이지 않는 건물 속까지 꼼꼼하게 설계, 시공, 최고의 품질로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하겠다고 한다. 그래서 곽호일 대표의 머릿속엔 오로지 ‘최고의 기술력, 최고의 인재, 고객만족’이라는 생각뿐이다. 사훈도 ‘협동하는 일호인,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일호인, 솔선수범하는 일호인’으로 정하고 ‘인재육성, 내실경영, 고객감동’라는 경영방침을 착실히 성장기반을 닦아나가고 있다.
늘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일호건축의 도전정신과 연구개발, 투자, 뚝심이 어우러진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한편 곽호일 대표는 강원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후 1993년 시흥시청 건축과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였으며 시흥시 장애인체육회 이사, 시흥시 골프협회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시흥신문 편집자문위원회 위원, 시흥신문 골프동호회 회원, 시흥시 건축위원회 심의위원(2023년 5월~ 2026년 6월)등으로 지역발전을 왕성하게 활동 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곽 대표의 취미는 골프이며, 김지은 배우자와 사이에 1녀, 1남(해인, 휘순)를 둔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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