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기업의 경영애로 극복 지원에 나섰다.
협약은 창업기업에 장기‧저리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을 연계하고 상호 인센티브 제공으로 금융 안정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진공은 신보 다사랑보험 가입기업이창업자금(운전)신청 시 금리를 우대(0.1%p)하고, 신보는 중진공 창업자금(운전)지원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 시 보험요율 인하(10%)및인수비율을 상향 적용(85%)하는 등 상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어려움을 겪는(예비)창업기업에 대출기간5년(2년 거치3년)으로 직접‧신용대출 중심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 신보는 기업이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을 운용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지원 시, 창업기업의 자금애로 해소와 함께 거래 안정성 제고를 통해 창업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이 기대된다.
정책자금과 매출채권보험 상호 연계 제도는 2023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책자금 융자는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정책자금 전담콜센터(1811-3655)또는 중진공 전국33개 지역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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