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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Ⅱ)(의학칼럼)유서희 전문의-신천연합병원 내과
  • 시흥신문
  • 승인 2023.06.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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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어 통풍발작 및 통풍통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이고, 대개 40-50세에 첫 통풍 발작을 경험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이 요산 제거 기능을 돕는데, 폐경이 진행되면서 통풍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통풍이 빈발하는 부위는 엄지발가락, 무릎, 발목, 손목, 팔꿈치 관절 등입니다. 
처음에는 해당 부위에 돌발적인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집니다. 
관절염이 처음 발생했을 때는 대개 수일 후에 증상이 저절로 소실되며 회복된 것처럼 보이나, 그 후 상당 기간 후에 결국 비슷한 관절염이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 중증으로 진행 시, 신장이나 방광에도 요산이 쌓여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풍 급성기에는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치료가 필요하며, 콜키신(Colchicine),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당질코르티코이드(Glucoco rticoid)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급성 통풍 발작의 증상이 해소된 이후에는 고요산혈증을 치료하여 통풍의 재발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요산 생성 억제제인 알로퓨리놀(Allopurinol), 페북소스타트(Febuxostat), 요산 배출 촉진제로 프로베네시드(Probenecid), 벤즈브로마론(Benzbromarone)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반드시 생활요법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과 함께 요산수치를 올리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술은 통풍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음주 제한이 매우 중요하며, 생선을 포함한 육류의 과다한 섭취와 설탕이나 과당이 많이 첨가된 음료수도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반면, 저지방 우유, 낙농제품, 커피, 식물성 기름, 비타민 C 등은 요산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통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반 질환의 관리가 중요한데, 특히,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관상동맥 질환, 당뇨 등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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