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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대석 도의원(시흥2. 사진)은 15일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도내 반려동물 가구가 143만 가구로 가장 많은 경기도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현재 동물보호소의 가장 큰 문제는 수익성 구조로 부실 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에 이를 비영리법인이 위탁하는 형태로 진행 ▲동물보호소 및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보험료 지원 등 반려동물 입양 절차와 입양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감소 ▲경기도 차원에서 반려동물 생산업 및 판매업에 대해 지자체별 할당제 검토를 통한 엄격한 관리 ▲「동물원법」 개정 취지에 맞도록 경기도가 영업허가 심사 및 관리·감독, 야생동물 불법 전시에 대한 대응 매뉴얼 선제적 마련 ▲개정 「동물보호법」 학대 금지 조항에 대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을 제안했다.
장대석 의원은 “반려 가족 시대에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변화와 요구가 있다”며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도민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김동연 지사에게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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