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일출부터 야경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선물하는 도시이다.
해송과 이가리 간이해변의 풍경이 어우러지는 이가리 닻 전망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망대이다. 전망대 주변에서 조망하는 일출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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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파란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이가리 닻 전망대는 하늘 위에서 보았을 때 전망대가 닻 모양을 하고 있어 그러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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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리 닻 전망대는 총 길이 102m, 높이 10m로 해안 방향으로 나 있는 데크 전망대로 닻의 끝부분 화살표는 이곳에서 251㎞ 떨어진 독도를 가리키고 있어 국토 수호의 염원도 함께 담았다고 한다.
전망대 운영시간 이외에 출입할 수 없지만, 주변 계단을 통해 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더욱 가까이 일출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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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리해변. |
기암괴석에 부서지는 거센 파도와 해송의 시원한 향기, 이가리 방파제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둥근 해까지. 오직 일출 시각에만 볼 수 있는 값진 풍경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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