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계절인 목장 피크닉은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경기도 내 양떼목장을 소개한다.
▶ 가평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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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가평 양떼목장은 아름다운 숲속에서 아이들과 동물 먹이를 주고, 경치 좋은 자리에 위치한 쉼터에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콘크리트로 된 축사와 중앙에 있는 목장에 양 이외도 토끼, 미어캣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먹이 체험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축사 아래쪽으로 양, 알파카, 당나귀 등의 목장이 있다.
시흥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인근에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209. ☎ 031-585-1155. 입장료 8천원>
▶ 양평 양떼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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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이 아이들의 천국, 양평 양떼목장”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다녀가면서 유명해진 곳이다. 별도의 예약이 없어도 도착하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며 정해진 관람 순서 없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다.
넓은 초원이 펼쳐진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데 목장 입구에 들어서면, 양들이 모여있는 우리가 있고 건초를 먹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과 새끼 양, 염소, 돼지와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나뉜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 ☎ 031-774-4512. 입장료(체험료 포함) 6천원>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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