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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와동에 소재한 시흥시 맑은물사업소가 사업소 방문 시민들과 근무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에 인조잔디와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녹색 공간조성으로 천편일률적인 콘크리트 옥상을 탈피하고, 정돈되고 편안한 색감의 인조 잔디와 다육이식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휴게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옥상정원에 100여 종의 다양한 다육이식물을 심어 경관 개선은 물론, 옥상정원을 찾는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맑은물사업소 직원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업무 능률 향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익겸 상수도과장은 “옥상정원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자 청사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변신했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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