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옥구공원 내 공원관리사무실 옆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장」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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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누구나 간단한 원데이 클래스(일일체험) 및 실용가구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트레이, 독서대, 책꽂이, 다육이받침대 등을 만든다. 4주간 열리는 ‘실용가구 수업’에서는 스툴, 트롤리, 2인 벤치, 수납장 등을 선택해 전문 목공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나무를 가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목공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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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어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목공 관련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맛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흥시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목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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