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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문화예술회관 투시도.(자료=시흥시청) |
시흥시 최초의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이 2024년 하반기 준공 및 2025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및 지역 도의원ㆍ시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기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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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예술회관 및 아동회관 총 공사비는 692억9,100만원으로 문화예술회관은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4,298.61㎡ 규모이다.
시흥시문화예술회관 주요 시설은 대공연장(710석), 소공연장(301석), 전시실, 커뮤니티센터(가의실 및 연습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59.99㎡ 규모의 시흥시아동회관에는 어린이과학놀이 체험공간, 전문 과학관 2개관 및 옥외놀이터 등이 입지한다.
시흥시는 최초의 전문공연장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 및 문화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문화 소통 거점 마련 및 문화 콘텐츠 창출을 통한 지역 내 문화 균형과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북부권 문예회관’ 건립 및 ‘소래산 예술인마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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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권 문예회관 및 소래산 예술마을 건립 위치도.(자료=시흥시청) |
ABC행복학습타운 내(운동장 일원)에 건립 예정인 ‘북부권 문예회관’은 공연장, 연습실, 대기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올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하고 중앙투자심사 및 공유재산심의(2024년)를 거쳐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2025년)을 마치고 2026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ABC행복학습타운 내 아람관, 상상관, ABC홀 일대 시설을 연결하여 구역화하는 형태로 조성되는 ‘소래산 예술인마을’에는 숙박공간, 작업실, 연습실, 전시실,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기존시설을 최대 활용하여 공간을 구성해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및 역량 강화교육, 정기공연 및 전시, 시민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입지분석 및 기본구상 용역과 조성계획 수립 및 운영인력을 충원하고 내년에 리모델링 및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예술인마을 입주 예술인 모집 및 예술인마을 프로그램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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