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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시민 안전위해 요인을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금제」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65,647건의 안전신고에 대해 우수신고자 6명, 다수신고자 8명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총 포상금 280만 원)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안전신고의 건수가 증가했는데, 우수 신고사례가 매우 많아 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일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기준·방법 및 절차’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기준은 안전신고 통합 포털 등을 통해 안전신고를 한 사람 가운데 ▲안전위험요소 개선에 뚜렷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안전제도 개선 및 안전관련 정책에 크게 기여한 사람 ▲안전신고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안전신고 마일리지가 우수한 사람 ▲그 밖에 안전 관련 신고의 참여도가 높다고 시장이 인정한 사람 등이고 그 밖에 시장은 필요할 경우 안전신고 집중 홍보기간 또는 기획행사를 실시하고 안전신고 참여도가 높은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시민이 안전한 시흥’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도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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