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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활임금제」 민간부문 확대 주력노동자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3.01.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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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관련 조례를 제정 시행하는가 하면 경기도 ‘생활임금제 서약제’ 도입 등 공공부문에 머물러 있는 「생활임금제」를 민간부문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최저임금에 더해 교육‧문화‧주거 등에 필요한 경비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정책적‧사회적 임금제도다.

시는 지난 2015년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최저임금 9,620원보다 1,400원 높은 11,020원으로 결정하는 등 생활임금제 정착에 적극 힘써왔다.

또한, 2017년부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는데 ‘생활임금 서약제’는 시흥시에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기업체 가운데 시가 결정한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임금제 서약제’ 신청 기업이 직원급여 지급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비정규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향후 2년간 생활임금 지급을 확약하면, 시청 담당부서 검토 후 서약서가 교부된다.

이후, 연 1회 의무이행검사를 거쳐 2년간 ‘생활임금 서약제’ 이행을 완료한 기업에 생활임금 서약 이행서가 발급된다. 경기도는 생활임금 서약 이행확인서 제출 기업에 경기도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상 가점(2점)을 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도 생활임금제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에 힘써 시흥시 노동자들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임금 서약제’ 연중 접수 중이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기업지원과 노사민정팀으로 방문 및 전화(☎ 031-310-6085)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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