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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신천역~서울 신림역」 광역철도 구축9개 지자체·국회의원실, 사업추진 공동협약식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1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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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노선도.(자료=문정복 국회의원실)

경기도와 서울을 바로 관통하는 「신천~신림선」 광역교통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 4개 지자체(시흥, 광명, 금천, 관악), 4개 의원실(문정복, 정태호, 최기상, 양기대)은 29일 1시 4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의실’에서 문정복 국회의원 주관 아래 이와 관련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서해선」 신천(시흥)에서부터 하안(광명), 독산(금천), 신림(관악)에 달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약 15㎞에 달하는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광명시흥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기존에 논의되던 「인천2호선」 추가검토안이 독산노선보다 B/C가 낮음에도 4차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사업진행이 불투명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해관계가 달라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어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흥시는 지난 2021년부터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와 「신천~신림선」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차에 걸쳐 운영해왔다. 특히,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 10월 5일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했다. 관련 용역은 시흥시가 주관해 추진하고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시흥시는 2차 추경에 예산확보, 과업수행업체 선정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철도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12월에 착수해 2023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동협약으로 추진되는 「신천~신림선」 사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2경인선」과 남북철도에 더하여 서울의 근접성을 높여 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중교통을 통하여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각 지자체, 각 의원실 실무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한 협의를 끝내고, 올해 사업타당성용역에 관한 비용분담과 용역을 발주했으며 국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정복 국회의원.
문정복 의원은 “시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고, 개발단계에서 시의적절한 사업추진 의지 등이 필요하다.”라며 “장기간에 걸쳐 논의 되는 사업인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현재 광명시흥지구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남북철도가 계획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불평등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노선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시는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대광위)에서 수립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을 정책 자료로 활용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인 경기, 광명, 서울 금천, 관악과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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