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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1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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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는 지난 10월 31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 북한이탈주민은 올 10월 기준 500여 명이다.

간담회에는 송미희 의장,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경기서부하나센터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조례의 제정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경제적인 지원에 앞서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어려운 일은 함께 해결하고 아픔은 위로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이웃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간 관계망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 정부와 시의회가 관심을 강조했다.

송미희 의장은 “향후 조례 제정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 제공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5년부터 「시흥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단체 및 기관에서 주관하는 도비보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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