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 시흥시체육회가 지난 29일 관내 52개 초·중·고교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급증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시설 개방으로 발생 될지 모를 여러 문제로 시설개방에 소극적인 학교에 시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이 시설개방에 필요한 행·재정 사항을 협력·지원함으로써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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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체육회는 소속 동회회와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를 1대1로 매칭하고 소속 동호회원 중 1인을 시설관리 책임자로 지정하여 시설개방으로 인한 학교시설 관리 문제점을 해결하였다.
또한, 학교는 시설 개방에 따른 운영비와 시설개방에 필요한 시설 확충 및 시설개선비 등을 시흥시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어 재정부담 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학교는 지역의 문화체육 공간 구심점이 되어 코로나로 위축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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