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맞벌이 가정 및 모부자 가정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공부방 테마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달월·포동·친구사이·그루터기 공부방 등 7개 관내 공부방을 대상으로 오는 7월27일까지 6개월간 계속된다.
일반적인 시청각교육과는 달리 체험중심의 건강교육으로 운영될 이번 테마건강교실은 척추측만증 검진, 체지방 검진, 성교육, 흡연·음주예방, 영양실습, 스트레칭, 운동상담 및 운동프로그램 등 10개 분야의 다양한 테마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시적인 이벤트나 단순한 행사보다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프로그램운영을 중심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체지방 측정,
구강검진 서비스 등 과학적이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