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도서관은 일시적으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편안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내 생애 첫 도서관-임산부·영유아 도서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현재 회원이 150여명에 이르며, 무료 택배대출 건수는 하루평균 20건 정도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도서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지역의 임산부 및 영유아를 자녀로 둔 엄마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 서비스는 시흥시 관내 3개 공공도서관 자료를 모두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서비스 인증을 위한 처음 1회 도서관 방문도 가장 가까운 공공도서관(시립, 어린이, 대야) 어디에서든 가능하다. 또한 이용과 관련한 모두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경기도 사이버도서관과 시흥시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인증을 받은 즉시 이용 가능하며, 1회 5권, 최대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아이에게 읽어 줄 책은 물론 엄마가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엄마 젖먹이기 책자도 제공한다.
내 생애 첫도서관 운영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내 아이에게 책으로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내생애 첫도서관과 함께 아이의 특별한 세상구경을 만들어 줄 시흥시 공공도서관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 ☎ 310-5222,5250,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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