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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검사란?[의학칼럼] 신천연합병원 김세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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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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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란 어떤 검사이며 어떤 종류가 있나요?
초음파 영상(ultrasound imaging)이란 우리 귀에 들리지 않는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인체 내부로 보낸 후 내부에서 반사되는 소리를 영상화 한 것을 말합니다. 초음파검사는 초음파 영상을 실시간으로 얻기 때문에, 장기의 구조뿐 아니라 운동까지도 관찰할 수 있으며, 혈관 내부의 혈류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체에 위험이 될 수 있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며, 통증 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할 수 있어 환자가 가진 질환을 진단하거나 그 치료 경과를 판단하기에 매우 쉽고 편리한 영상 검사법입니다.

-인체의 어느 부위를 검사하는데 사용되나요?
초음파검사는 간, 담낭, 췌장, 비장, 콩팥 등의 상복부 장기나 방광, 자궁, 난소, 전립선 등의 골반강 장기 외에도 갑상선, 유방, 음낭, 근골격계, 심장 등 다양한 인체 장기를 검사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위장관을 보기에도 유용한 검사입니다.

-초음파검사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초음파검사를 받기에 편안하고, 꽉 끼지 않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원피스보다 투피스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에 따라 옷을 벗고, 검사용 가운으로 갈아 입거나, 장신구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검사에 따라서 사전처치가 다릅니다. 상복부 초음파검사는 8시간 이상의 공복을 필요로 합니다. 금식이 필요한 이유는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 및 공기로 인하여 위장이 팽창하여 췌장 및 다른 장기를 가리게 되어 검사의 신뢰성이 감소됩니다. 담배나 껌도 위장 내 공기를 채우게 하므로 삼가야 합니다. 지방 성분의 음식은 담낭을 수축시켜서 담낭을 검사하는데 제약이 있습니다. 오히려 평소에 복용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약 등은 적은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골반강 초음파검사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참으라고 부탁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면 병원에서 미리 알려드릴 겁니다.


-누가 초음파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판정합니까?
초음파검사는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나, 초음파 영상을 평가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인체 및 영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며, 검사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인공물과 함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영상 검사와 달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판단해야 하므로 시행하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그 신뢰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검사자에게 매우 의존적이고, 검사 전에 여러 임상정보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영상의학과 의사나 초음파 검사 경험이 많은 해당과의 전문의사가 시행하여야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영상 검사와 마찬가지로 초음파검사도 다른 임상적인 정보와 종합하여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대한초음파 의학회의 내용을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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