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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차별 철폐하라”민노총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생활체육지부 시흥지회 회견 / 시체육회 “정규직 전환 마무리 단계, 처우개선은 추후 논의”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2.08.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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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들이 10년 전보다 후퇴한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0일 오전 시흥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체육 지도자 처우 즉각 개선 및 차별철폐”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노동조합 경기본부 생활체육지부 및 시흥지회 관계자 등이 함께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시흥시체육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활기 넘치는 체육 도시를 목표로 체육 저변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는 당사자인 지도자들의 처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노동조합 경기본부 생활체육지부 및 시흥지회 관계자들이 10일 오전 시흥시청 정문에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차별철폐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본급이 오르면 기존의 수당을 깎는 방식으로 임금을 맞추는 꼼수로 인해 실질임금은 하락했고 체육지도자들이 수업을 위해 방문할 때는 관용차가 아닌 자차로 이용하는 황당함도 있다.”라며 “더군다나, 유류비 인상으로 인해 월 기름값을 50만원을 쓰는 경우도 생겼지만, 결국에 이러한 모든 것의 책임은 체육지도자 개개인에게 맡겨지는 등 지도자들에게 열정만을 강요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오늘 이 자리는 불평등한 차별을 철폐하고 합당한 처우개선 촉구를 요구하고 선포하는 첫 자리”라며 “오늘을 계기로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며 시흥시장과 시의원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차별을 철폐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흥시체육회 및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현재 15명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논의해왔고 이제 마무리 단계”라며 “그러나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수당을 깎는 방식으로 임금을 맞추는 꼼수’는 있을 수도 없는 말이다. 처우개선은 예산(체육진흥기금 50%+도비 25%+시비 25%)과 관련된 부분으로 향후 논의과정이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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