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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이하‘진흥원’)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하‘포스코’)가 1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산업진흥원 이사장)과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이사뿐 아니라 시흥시기계제조협회 김기석 회장,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강성호 수석부회장, 김창수 사무총장, 시흥시기업인협회 박홍구 부회장, 김영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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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지역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부장 기업체들이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자재 수급난이 지속되고, 신규 기술개발 활동 등에도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테인리스스틸 소재 공동구매 지원’을 통해 안정적적으로 소재를 공급하고‘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적용한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해서는 포스코가 기술 자문활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민관 ESG 협력 사례로서 지역 산업계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산업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시흥산업진흥원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로 하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다”며 “시흥시 관내 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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