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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 상승으로 늘어난 주택 재산세 부담 완화공정시장가액비율 ‘60→45%’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06.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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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1주택자 세부담 완화 방안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현행 60%에서 45%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지방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여 재산세 과세표준을 2022년 대신 2021년 공시가로 적용하기로 하였으나, 최근 국회 입법 논의동향 등을 감안하여「지방세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한 것.

이는 법 통과가 지연될 경우 공시가 상승분이 세부담에 반영되어 최대 30%까지 인상될 수 있는 점을 감안, 7월 감면된 고지서 발송을 위해서는 시행령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 적용 대상 및 인하 수준

2021년 기준 재산세 과세대상 주택 1,910만호 중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980만호(51.3%)로,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전체 주택의 약 51%가 세부담 인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주택자가 부담하는 세부담 합계액을 2020년 수준으로 환원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45%이며, 1주택자의 세부담 합계액을 현행 60% 유지 시 대비 7,666억원 감소하여,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주택 재산세 부담완화 사례.

주택 1호당 평균 재산세 현행 60% 유지 시 43만9천 원이지만, 45%로 인하 시 36만1천 원으로 7만8천 원이 경감(17.8%↓)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지방세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말까지 개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1기분)은 7월에 부과되어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나머지 절반(2기분)은 9월에 부과되어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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