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문화
겨울방학 '휴식'이 아닌 '선행학습' 기간"6학년 장기적 학습계획 세워야"
  • 서부신문
  • 승인 2005.12.28 14:46
  • 댓글 0

겨울방학이 되면 가정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아이들의 학습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6학년생의 경우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시에 영향을 미치는 내신성적 관리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 시기적으로 중요하다.

앞으로의 대학입시에서는 학교내신 비중을 높이는 한편 논술시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지금의 초등학교 6학년생부터 장기적인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많은 교육전문가는 말하고 있다.

겨울방학 동안 너무 많은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학교 선행학습으로 여겨지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을 중심으로 계획을 세운다.

중학생으로 올라가면 절대적 학습량이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여 꾸준히 이어가는 공부습관을 갖게 한다. 공부습관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컴퓨터게임이 있지만 하루에 최소한 몇 시간 정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하면 이런 유혹은 차츰 사라진다.

공부 습관이 일단 한 번 길러지면 중학생이 돼서도 크게 늘어난 공부 양을 소화하는 여유가 생겨난다.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중요하지만 과목별로 공부하는 방법을 달리하여 스스로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찾아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 한다.

국어의 경우 교과서 정독과 함께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예비중1 선행학습 특강을 함께 수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내용중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질문하는 코너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 영어와 외국어는 한번에 몰아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므로 계획을 세울 때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학습하는 전략을 세운다. 영문동화 책이나 교과서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통째 외워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방학이 끝날 무렵 실력이 부쩍 향상된 것을 알게 된다.

수학은 학원 강의나 동영상 강의를 통하여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풀어본다. 또는 수학에 대한 기본이해를 도와주는 학습만화나 이야기식 수학을 사서 틈틈이 읽어보는 것도 골치 아프다는 수학의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날이 중요해지는 독서와 논술을 잡는 시기는 겨울방학이 가장 적합하다. 먼저 자신에 맞는 논술관련 책을 통독하고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통해 점진적인 접근을 하여야한다.

다른 사람 글을 읽다보면 사고과정, 논리적 구성, 표현하는 기법 등이 자연스레 익혀진다. 교과서에서 다뤄지는 내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글을 써보는 연습도 필요하다. 대학입시에서 주어지는 지문은 교과서에서 발췌되는 수가 많기 때문이다.

중학 선행 학습도 중요하지만 방학은 다양한 취미활동과 체험학습에 참가해볼 수 있는 기간이기도하다. 특히 요즘엔 영어캠프 과학캠프 역사문화캠프 등 다양한 학습캠프가 마련되어 있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학습한 것은 훨씬 더 오래 기억된다는 것도 이들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