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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피싱지킴이」 표창 및 포상금 전달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도움…1500만 원 피해 예방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2.05.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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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현금 수거책 검거에 큰 공을 세운 시민 이 모(48. 여)씨를 경기남부경찰청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하였다.

시흥경찰서 김태수(사진 오른쪽) 서장이 3일 오후 「피싱지킴이」 시민 이모씨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사진=시흥경찰서)

이 씨는 지난 3월 29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근무 중인 종업원 A씨(41. 남)가 “추가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상환해야한다.”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의자 B씨(30대. 여)를 만나기로 한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예의 주시했다.

이에 이 씨는 피의자 B씨와 가게 밖에서 만나기로 한 종업원 A씨에게 가게 내부 CCTV가 있는 방에서 거래를 하도록 설득하였다.

이후 이 씨는 가게 CCTV를 통해 종업원 A씨가 피의자 B씨에게 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B씨가 현금을 들고 가게를 나서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B씨를 뒤쫓아가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아 두었다.

출동한 경찰관은 B씨의 휴대폰 대화내용을 확인하는 등 범행을 특정하여 현장에서 체포, 피해금 1,500만원 및 휴대폰을 압수하였고 이후 B씨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큰 도움을 준 이 씨는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금만 봐준다면 보이스피싱 피해는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피싱지킴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의 사례를 홍보하고 누구든지 관심을 가지면 나와 이웃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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