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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지난해 7월 개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에 따라 설이나 추석 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도 확대 적용되었는데요. 회사원 Aㅁ씨도 이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에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회사 게시판에 갑자기 대체공휴일날 정상근무를 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대체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당연히 쉬는 게 아닌가요?’
답】 공휴일에 관한 법령 및 근로기준 법령에 따라 대체공휴일은 유급휴일이 맞습니다. 그러나 회사 규모에 따라 공휴일 적용이 다를 수 있는데요, 지난해부터는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도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이 모두 유급휴일로 지정되었고 2022년도부터는 상시 5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도 포함됩니다.
대체공휴일은 유급휴일이기 때문에 대체공휴일에 일을 하면 1일의 소정근로시간만큼 임금을 보장해야 합니다.
따라서 대체공휴일은 휴무가 원칙이고 대체공휴일에 실제 근무했다면 1일의 소정근로시간 임금을 보장해야 하며 휴일근로가산수당을 포함하여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블로그 ‘일터에서 만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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