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흥시장 예비후보 정필재(55) 변호사가 19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시흥시장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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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오늘 저는 시흥시민 여러분과 함께 ‘풍요로운 자족도시, 당당하고 건강한 도시, 경기도 중심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시흥시민 앞에 섰다.”라며 “지금 시흥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정필재는 내일을 바꾸는 정책으로 시흥을 위해 시장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정필재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직자, 법률전문가 및 정치인으로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 및 윤석열 정부와의 인적네트워크를 새로운 시흥 시대를 여는데 쏟아부음으로써 시흥을 지속성장 가능한 ‘경기도 중심도시’로 변화시켜 ‘살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4년간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주 속에서 시흥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민주당만의 논리와 이익만을 대변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일당 독주는 부패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정부 출범 및 대도시 지정과 함께 이제 시흥의 지방정부도 교체하여야 한다.”라며 “시흥은 어떤 꿈도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로 저는 따뜻한 가슴으로 현장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르고, 빠르고, 더 강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신명 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필재 예비후보는 “지지 정당 및 출신 지역을 불문하고 시흥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참여하는 열린 행정으로 교육, 교통, 문화, 산업, 환경, 복지 등 모든 면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는 큰 변화를 이루어내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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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재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지향 희망교육도시, 시흥교육의 패러다임 획기적 개선 ▲웹-교통망 구축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대전환(권역별, 거점별 교통체계 구축) ▲시흥밸리 완성을 통한 경제도시 ▲생태와 산업이 공존하는 생태 비즈니스 관광도시 ▲평생교육 및 돌봄체계 구축으로 삶의 질 제고 ▲시민참여형 정책 추진으로 소통하는 열린행정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한편 정필재 예비후보는 조선대부속고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4년 검사임용 후 검찰에서의 22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016년 안철수 위원장의 영입 인재로 제20대 총선에서 시흥시 ‘을’ 선거구에 도전한 바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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