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는 시흥시가 「따오기아동문화관」을 개관하고 아동문화 활성화에 집중한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동요 ‘따오기’로 널리 알려진 시흥시 목감동의 대표적인 문화인물인 아동문학가 백민 한정동 선생을 기념하고, 아동문학과 아동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물왕저수지 인근에 대지면적 5,054㎡으로 조성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아동문학과 백민 한정동 선생의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 공간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 야외 문화공원에는 어린이 암벽등반 체험존과 따오기캐릭터 포토존이 조성돼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시설 개방과 함께 본격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을 만난다. 특히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목감동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대상별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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