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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하고 봄 내음 가득한 봄나물(Ⅰ)【맛 있는 식탁】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2.04.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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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로 춘곤증을 느끼기 쉬운 봄철. 향긋하고 영양가 풍부한 봄나물을 소개한다.

▶ 달래

칼슘과 비타민 A·C가 많이 들어 있고, 마늘에도 들어 있는 알리인과 알리신이 들어 있다.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기능을 개선해 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달래는 연한 것은 그대로 고춧가루, 간장(진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치고, 굵고 매운맛이 강한 것은 된장찌개에 넣으면 향이 좋다. 손두부나 순두부를 찍어 먹는 초장에 달래를 잘게 썰어 섞으면 향긋해서 훨씬 맛있다.

▶ 돌나물

 

돌나물은 도톰하고 잎이 작은, 향기로운 봄나물로 돈나물, 돗나물 또는 석상채(石上菜)라고도 한다. 칼슘과 인,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함량도 수박보다 많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고지혈증, 피부 탄력 감소, 골다공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향기가 있어 고추장과 식초를 넣어 무치면 맛있다. 풋내가 나므로 데치지 말고 날것을 그릇에 담고 양념을 넣어 키질하듯이 그릇째 까불어서 간이 고루 가도록 해야 한다.

돌나물로 담근 물김치는 향이 좋은데 약간 덜 익었을 때 먹는 것이 좋다. 무를 나박나박 썰거나 채 썰어 넣고 담가도 맛있다.

▶ 봄동

 

봄동은 노지배추로, 어리고 연하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철분, 칼륨 등의 각종 미네랄 성분이 빈혈증상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생채를 만들어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버무린 밥이나 국수 위에 듬뿍 올려 비벼 먹기도 한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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