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59. 시흥 ‘을') 5선 국회의원이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
| 조정식 국회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조정식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불통을 국민께서 엄중하게 경고하고 견제해야 하는 선거”라며 “국민은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데, 대통령집무실 이전에 국력을 낭비하며 국민 여론도 무시하고 있다. 초기에 바로 잡지 않으면, 앞으로 5년은 이명박근혜 재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이재명 지사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을 계승·발전해 경기도를 ’정치1번지, 경제1번지‘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재명 지사 시절 추진했던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 주요 정책을 계승·확대하고,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내건 경기도 공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식 의원 “이재명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일머리를 아는 조정식이 경기도지사 후보 적임자”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강한 민주당을 만들고 대선에서 보여주신 민심을 교훈삼아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정식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신으로 돌아가 우리 사회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고 불평등, 불공정 해결에 치열하게 나설 것”이라며 “조정식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과 민생을 위해 헌신하고 이재명의 실용진보와 과감한 도전을 계승・발전시켜 정치적 효능감이 경기도정 전반에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꿈과 의지만 있으면 필요한 기회가 주어지고 나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경기도, 희망과 기회의 땅,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6월,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민국의 운명과 미래가 걸려 있는 만큼 위대한 경기도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정의로운 경기도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에는 변재일, 우원식, 정성호, 김상희, 이학영, 서영교, 이원욱, 강훈식, 김병욱 의원 등 대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경기도를 책임진 28명의 동료 의원들과 5명의 원외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