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초·중·고 통합 미래학교인 군서미래국제학교는 14일 참여자 사용설계로 리모델링한 4층 공간에서 중학생들이 기획하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교생(186명)이 참가하는 ‘수학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군서미래국제학교 전교생은 무한소수 파이(π)의 소수점 이하의 숫자 하나씩을 맡아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4층 소통광장 벽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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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파이데이 수학 행사는 2022학년도 신학기 시작하기 전인 지난달 5일부터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며 글로벌파이예술행사와 파이미션부스 2개로 나눠 진행하였다.
글로벌파이예술행사는 글쓰기와 수학, 음악과 수학, 미술과 수학을 융합한 융합예술활동으로 ▲파이시(詩), ▲파이화(畵), ▲파이송(頌)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파이시(詩)’ 활동에서는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를 사용하여 글을 쓰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파이화(畵)’ 활동은 글로벌 이슈와 연계하여 세계시민성을 기르도록 하였으며, 무한소수 파이의 소숫점 이하의 숫자와 음계를 대응하여 제작하는 ‘파이송(頌)’ 활동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이 기획한 파이미션부스로는 ▲파이크로스(PiCross), ▲파이돔(PiDorm), ▲파인딩빅팝콘박스(Finding Big Popcorn Box), ▲파이메모리&풋체크(Pi memory & Pi Footcheck), ▲파이달고나(PiDalgona) 총 다섯 파트로 운영하였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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