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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호민관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문제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변호사 18명, 법무사 8명, 세무사 3명을 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해 ▲월·화요일은 생활법률상담을, ▲수요일은 세무상담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은 신청인이 시흥시청 내 시민호민관을 방문해 법률상담관과 대면 또는 화상 방식으로 면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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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법률상담 운영 일정. |
시민호민관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 동네 변호사’를 이용하면 된다. 동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우리 동네 변호사’는 방문 상담이 원칙이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전화상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 분야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사·가사·형사 등 생활법률과 부동산 매매·등기·임대차 계약, 국세·지방세 등 세무 관계에 대한 사항 등이다.
시흥시는 법을 잘 모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시민권익을 보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상담예약 031-310-2929)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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