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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은 신장건강의 적신호?[의학칼럼] 신천연합병원 2내과 송재희
  • shnews
  • 승인 2022.02.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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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 가끔 환자가 찾아와 최근 몸이 부어 혹시 콩팥에 이상이 있는가 신장검사를 원할 경우가 있다. 발이 심하게 부어 신발이 잘 안 들어가거나 아침마다 얼굴이 부어 콩팥의 문제가 아닐까 당연히 의심해볼 수가 있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가끔 환자가 의심한 질병과 다른 결과가 나올 때도 당연히 있다.
그렇다면 만약 내 몸이 붓는다면 꼭 콩팥의 문제라고 볼 수가 있을까?
부종이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피부와 연부 조직에 부종이 발생하면 임상적으로 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갖게 되며, 누르면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난다. 몸 전체가 다 붓는 경우를 전신 부종이라고 하고, 어느 특정 부위만 붓는 경우를 국소 부종이라고 한다.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신장질환 외에도 심장질환, 간질환 등이 있고 혈관계 이상 및 약물복용 등도 원인이 될 수가 있다. 부종의 원인이 신장질환 일 경우 그 중 콩팥기능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했을 경우 이를 만성콩팥병증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부종의 원인이 신장질환 일 경우 그 중 콩팥기능의 감소로 인하여 발생했을 경우 이를 만성콩팥병증이라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첫번째로 제일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나트륨의 섭취는 체내의 수분의 증가를 일으키고, 이는 혈압증가 초래하여 결국 신장 기능의 악화로 이어지게 되므로 신기능 보존하기 위한 제일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 섭취 제한 및 칼륨과 인의 섭취 제한되어 병행하여야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교정과 아울러 진료실에서는 환자의 신기능 악화를 유발하는 원인질환의 관리는 물론 신기능 감소에 따른 기존약의 변경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이뇨제, 인 흡수 억제제, 신부전 억제제 등을 추가 사용하게 된다.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해 진행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다. 따라서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을 조기에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소변에서 단백질이 과다하게 나오는 단백뇨는 콩팥이 손상되었음을 나타내는 조기 지표이기 때문에 단백뇨가 나오는지 정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구체신염도 단백뇨가 초기에 나타나는 소견이다. 소변검사에서 요단백 양성 소견이 나온다면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만성 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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