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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서비스업 중심 취업자 지속 증가자동차, 섬유, 1차 금속 등 제조업은 감소 전망
  • 정찬식 기자
  • 승인 2022.02.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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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미래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전망치를 제시하는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을 발표했다. 고용부는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인력수급전망을 실시하였으며, 올해가 7차 전망이다.

▶ 인력 공급 전망

2030년까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134.4만명)는 증가하지만 둔화되고, ‘15∼64세’는 감소폭이 확대(-320.2만명)된다.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년층 비중이 급격하게 낮아지고 장년층 이상 비중이 크게 높아질 전망인데 연령별 인구 비중은청년층이 2010년 23.8% → 2020년 19.9% → 2030p년 14.7%이고 50세 이상은 2010년 35.1% → 2020년 45.8% → 2030년 55.0%로 증가할 전망이다.

▶ 경제활동인구

2030년까지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74.6만명)는 증가하지만 2025년 정점으로 감소하고, ‘15〜64세’는 감소(-125.1만명)할 전망이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은 고령화로 소폭 감소(-0.2%p)하는 반면, ‘15〜64세’ 참가율은 큰 폭으로 상승(+2.8%p)할 전망이다.

15세이상 참가율은 베이비붐세대가 65세로 편입되는 2024년 정점(63.5%)이후 감소세 전환한다.

▶ 인력 수요(취업자) 전망

15세 이상 취업자는 2030년까지 98.4만명 증가하나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2025년 정점으로 감소한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 증가(+113.1만명)가 지속되며, 제조업 취업자는 감소 전환(-2천명)되는데 서비스업 중 보건복지업(+78.1만명)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제조업은 인구감소, 무역분쟁, 급격한 기술혁신 등으로 고용이 소폭 감소하나 디지털 전환 등 정부정책 수혜여부, 글로벌 경기 영향에 따라 세부 업종별 고용증감은 상이하게 나타난다.

직업별로 고숙련 중심의 전문가가 크게 증가(+60.9만명)하며 서비스직(+46만명), 단순노무(+13.4만명), 사무직(+10.5만명) 등도 증가한다. 전문가는 보건 및 사회복지, 전문과학 관련 직업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반면, 현재도 감소하고 있는 판매직(-13.2만명)은 고령화, 비대면화 등의 영향으로 지속 감소하고, 기능원(-4천명), 기계조립(-11.3만명)도 자동화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다.

▶ 기술혁신(디지털혁신)을 반영한 수정 인력수요전망(2020〜2035)

디지털 혁신으로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서 ’35년에는 기준전망보다 15.4만명이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반에는 빠른 디지털, 자동화로 취업자 수가 기준전망보다 적지만 ’26년 이후 성장률 효과 등으로 가시화되며 기준전망보다 많아지고, ’28년 이후 완만한 속도로 둔화할 전망이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기술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기준전망 대비 크게 증가하나,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자동차, 운수업 등은 감소한다.

정보통신, 전문과학 등은 자동화에 따른 대체보다 산업 성장으로 설비 투자 및 수요가 크게 확대되며 증가가 확대된다.

도소매, 자동차, 운수업 등은 성장보다 자동화, 트렌드 변화(친환경 관련, 비대면) 등이 크게 나타나며 감소가 확대된다.

직업별로는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고령화로 관련 전문직, 보건복지 서비스직은 증가하나 일자리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종은 감소한다.

전문과학, 정보·통신 등 디지털 전환의 영향받는 업종 전문직과 고령화로 인한 보건복지 등 관련 서비스직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지만 판매직, 기계조립, 단순노무 등 온라인화, 자동화로 일자리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은 감소할 전망이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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