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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시흥갯골축제가 기존 이벤트성 축제가 아닌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장곡동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
7.31~8.24일 ‘해설이 있는 갯골여행’
“시흥은 지금 갯골로 생태여행 중” 「2009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8월 14~15일까지 장곡동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09 시흥갯골축제」는 기존 축제와 달리 이벤트성 행사, 갯골생태환경을 위협하거나 오염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일체 배제하고 순수한 생태·환경·교육축제로 열린다.
‘갯골은 지금 생태환경 특별시’라는 슬로건 아래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흥갯골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09 시흥갯골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또한 「시흥갯골축제」 개최 전후인 7월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해설이 있는 갯골여행’을 마련, 개인 가족단위의 축제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통해 아름다운 시흥의 갯골생태를 보여주고 설명한다.
「2009 시흥갯골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학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갯골 생태·환경·교육 국제 심포지엄, 염전 소금채취 및 수차 돌리기, 신재생 에너지 체험교육, UCC동영상 콘텐츠 한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금 찜질체험, 짚 풀 공예, 소망엽서 쓰기 ▲전시 프로그램으로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이동전시, 시흥시 홍보관 ▲부대상설행사로 포토 존, 건강가정 지원센터 운영, 택견 등을 시범 보인다.
이 밖에도 ▲시민(15인 이내) 누구나 예약제로 운영되는 ‘해설이 있는 갯골여행’은 전문해설가 4명을 배치해 ‘소금창고~염전~자연관찰로’ 등의 코스로 진행되고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학습교실(예약제)도 1회 20명 내외로 실내교육과 만들기, 현장교육으로 이뤄지며 ▲일반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해설교실에서는 염전 역사와 갯골 형성과정 및 생태, 염생식물·철새·염전체험 등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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