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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11월 말부터 입국 정상화예방접종 완료된 외국인근로자 입국 예정
  • 정찬식 기자
  • 승인 2021.1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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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등 입국 전후 방역조치를 전제로 외국인근로자(E-9)의 입국이 11월 말부터 정상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 입국 외국인근로자에 의한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국이 가능한 국가와 인원을 제한하면서 그간 매년 5만 명 수준의 외국인근로자 입국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 6~7천 명 수준으로 감소해 중소기업 및 농·어촌 등 현장에서 인력난이 심화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심각한 인력난과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점을 고려하여 입국 전후 방역조치를 전제로 외국인근로자 입국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국가별 방역위험도에 따라 외국인근로자 입국 가능 국가를 제한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16개 전 송출국 대상 입국을 허용한다.

방역위험도가 가장 높은 국가(미얀마,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송출국에서 예방접종(WHO 승인백신) 완료 후 14일이 경과하면 사증발급을 재개하고, 탑승 전 72시간 이내 재외공관 지정병원에서 PCR 검사 후 그 결과가 음성인 경우에 한해 입국을 허용한다.

그 외 11개 국가(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라오스, 중국, 네팔, 스리랑카,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의 경우 예방접종과 관계없이 PCR 검사결과 음성인 경우 입국을 허용하되, 입국 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현지에서 입국 대기 중인 약 5만명의 외국인근로자의 조속한 입국을 위해 1일 50명, 1주 600명으로 제한된 입국 인원 상한도 폐지한다.

단, 모든 외국인근로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 후 정부가 운영·관리하는 시설에서 10일간 격리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미접종자는 1인 1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인 1실 격리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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