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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내년 3월 착공·2024년 개관 목표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
  • 김경혜 기자
  • 승인 2021.10.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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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의 도립 도서관으로 새로운 도서 문화 거점 조성을 위한 ‘경기도서관’이 이르면 내년 3월 착공,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서관은 도내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지원하는 광역 단위 대표도서관이다. 광교 경기융합타운(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내 지하 4층·지상 5층 연면적 3만300㎡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2018년 10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2019년 5월) ▲토지매입(2019년 9월)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0년 2월) ▲도서관 명칭 선정(2020년 9월) ▲건축 인허가(2021년 9월) 등의 사전 절차를 이행했다. 오는 12월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방식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서관의 디자인을 보면 광교 신청사(경기융합타운)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을 수용한다는 의미로 타원 형태를 채택했다. 또한 외부로부터 도서관 내부 공간을 연결하는 나선형의 흐름으로 외부와 내부의 유기적 연속성을 강조했고, 중심부 나선 계단이 옥상의 하늘정원으로 도달하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보행 동선을 구현해 냈다.

도내 최대 규모인 90만 종의 장서를 목표로, 지하 2층 보존서고 50만종과 각층 자료실에 40만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층별로 보면 지하 주차장 외 지하 1층에서 1층까지의 연결된 공간에 경기지역의 특성화 자료를 배치해 방문객이 경기도의 산업․역사‧문화뿐만 아니라 남북 교류협력 등 평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1층과 2층은 열린자료실과 미디어 자료실 등 공공서비스 영역, 3층과 4층에는 행정·정책자료실과 연구실 등 정책업무 영역이 각각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 토론하는 공론장과 지역자료 보존센터 등이 예정됐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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