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9.18.~9.22.) 기간 동안 정왕공설묘지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단, 연휴 기간을 제외하곤 언제든지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시에 따르면 52,060㎡ 규모의 정왕공설묘지는 평상시 적정 인원이 방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했으나, 명절 기간에는 가족단위의 많은 성묘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명절 전후 성묘 기간을 운영해 성묘객의 분산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유가족 및 시민 등에게 안내 문자(재난문자 포함)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현수막 등을 통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단 사전 홍보에 나섰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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