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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왕저수지에 담긴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마음에 안식을 가져다 준다.(사진=시흥시청) |
시흥군의 ‘흥(興)’자와 부천군의 ‘부(富)’자를 따온 물왕저수지의 공식명칭은 ‘흥부저수지’이다. 이는 1946년 준공 당시에 몽리면적(저수지를 이용하는 논의 면적)이 시흥군과 부천군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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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끝자락 물왕저수지 풍경(사진=시흥시청) |
총면적은 58만㎡, 몽리면적은 866만 5000㎡, 담수량은 189만 4000톤, 만수 때 수심은 7.2m인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인 물왕저수지 주변에는 맛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인근 수도권의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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