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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연합, ‘2021 IYF 월드캠프’ 성황리 개최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1.08.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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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지난달 온라인으로 개최돼 5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 되었다.
90여 개국 대학생·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하는 이번 ‘2021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부산에서 개막해 2주간 전국에서 진행된 대학생 문화 교류 캠프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에 본지는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의 지도자로 양성하고,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설립된 국제청소년연합을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국제청소년연합의 설립과 ‘마인드교육’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박옥수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박 목사는 마약과 권총을 가지고 다니던 한 LA 교포 학생을 맡아 한국에 데리고 있으면서 마음과 행동이 변하는 것을 보았다. 6개월 뒤 미국으로 돌아간 학생의 변화된 모습에 놀란 교포들이 앞 다퉈 자녀들을 박옥수 목사에게 맡기길 원했고, 이는 몇 년 후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의 설립으로 이어진다. 설립 20주년을 맞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마음에서 시작되는 삶과 인생의 진정한 변화 추구 ▲자신의 틀과 한계를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  ▲민족, 국가, 언어, 종교를 초월한 진정한 연합의 정신구현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늘 밝고 깨끗한 마음을 배운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국제청소년연합의 ‘마인드교육’은 세계 각국 정부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중남미 4개국(온두라스, 볼리비아, 파라과이,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설립자와 면담을 갖고, 자국 청소년 교육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시범 운영을 논의했다.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 온라인으로 ‘연결’
인성함양과 문화교류를 통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생 글로벌 교류의 장 ‘2021 IYF 월드캠프’가 7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IYF 월드캠프’는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주제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클래식 음악과 각국 전통 댄스 등 문화공연, 24가지 ‘아카데미’와 세계 청소년 박람회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로 구성됐다.
12일(월) 저녁, 한국에서의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각국의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최된 ‘2021 IYF 월드캠프’는 전 세계 89개국에서 60만8천여 명의 대학생, 청소년이 참석했다. 월드캠프가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된 지난 해 등록자 27만 명에서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또한, ‘IYF 월드캠프’를 중계하는 각국의 방송사도 작년 131개에서 460개로 늘어나면서 약 10억 명의 시청자가 ‘월드캠프’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올해는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일 수는 없지만 온라인을 통해 교류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인드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 댄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공연과 함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 요리연구가 심영순,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 국민배우 이순재 등 명사들이 강연을 하였다.
또한,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랜선여행’, 바리스타, 비즈공예, 홈베이킹, K-POP 등을 배우는 ‘아카데미’, 그룹 활동 등이 온라인을 통해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16일 열린  ‘외국인 노래자랑(K-POP Singing Contest)’은 64개국 221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친 15개 팀 중 아프리카 토고의 시카와 뤼앙쥐 듀엣이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2021 IYF 월드캠프’는 유튜브 채널 ‘IYF국제청소년연합’을 통해 6개 국어로 생중계 되었으며,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www.worldcamp.co.kr)를 통해 참석하였다.

■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 파키아오 등 개막 축하


‘IYF 월드캠프’는 규모의 성장뿐만 아니라, 비대면 시대 건전한 청소년 온라인 문화 컨텐츠로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았다.
‘IYF 월드캠프’개막식에서 IYF 박문택 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코로나19로 피하려고 했던 것들을 만나야 했다”며 “어려움 옆에 행복이 있다. 월드캠프에 함께 하는 동안 어려움과 두려움에서 빠져나오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각국 지도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전 대통령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이 월드캠프에서 함께 교류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를 흥분케 한다.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필리핀 상원의원이며 유명 권투선수인 매니 파키아오는 “교육, 사회복지, 교류활동, 문화 행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 IYF의 사명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마인드 강연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IYF 마인드 교육의 핵심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는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월드캠프에서 이런 마음의 세계를 배워 밝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성교육과 문화교류로 청소년 변화 이끈다’


캠프 기간 개최된 세계 청소년 박람회는 각국 대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나누며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 강연 콘테스트 형식으로 열린 박람회는 21명의 대학생이 참가했고, 꿈을 향한 쉼 없는 도전의 경험을 발표한 미얀마 퉤사잉빤씨와 인도 아시리타 레마 반달라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어 통역사를 꿈꾸며 한국어 공부를 독학 중인 퉤사잉빤씨는 “겨자씨처럼 작아 보이는 제 꿈도 겨자나무처럼 커질 거라는 것을 알려주신 할머니의 마음을 만나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이겨내고 통역사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여러분에게도 이 씨앗이 있다. 이 겨자씨를 버리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많은 환자가 발생한 인도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아시리타 레마 반달라씨는 자신이 걸어온 꿈의 여정에 대해 발표했다. 그녀는 “의사가 되려는 꿈을 향한 도전 중 시험에 매번 떨어지며 수많은 포기의 순간이 왔지만, 이 또한 하나의 관문이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극복했을 때 결국은 마음이 강인해지는 기회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도전을 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의 나옐리 카마초씨는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했다. 강연을 듣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들이 오히려 내 삶에 중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얻었다. 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관계자는 “24년간 매년 여름 개최해온 월드캠프가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규모가 훨씬 커졌고,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IYF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계속해서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마음을 심는 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연합은(IYF) 다음달 개최되는 ‘IYF 유스캠프’를 비롯해 ‘세계문화 댄스페스티벌’, ‘코리아 캠프’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등 월드캠프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IYF 국제청소년연합’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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