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현재 2개 업소 5건 적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젖소와 수입쇠고기 등 모든 쇠고기에 대해 최신장비를 갖춘 검사실을 완비하여 전국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중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쇠고기판별검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일반 식육가공업소·판매업소와 대형유통매장·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쇠고기를 수거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07년에 1천11건 중 12건, 2008년에는 1천993건 중 16건을 젖소형으로 판정하여 관할 허가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러한 여파로 젖소고기와 수입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가 점차적으로 줄어 올해 6월말 현재 한우·젖소 판별검사 1천484건과 한우 확인검사 1천269여건을 실시한 결과 2개 업소에서 5건이 비한우로 적발되어 허가관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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