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가까이에서 힐링하며 치유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하세요.”
시흥시가 관내 「옥구목공체험장」, 「산림복지센터」, 「소래산놀자숲」, 「조남숲」 등 산림교육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목공체험, 숲체험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조성된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간단한 체험목공부터 실용가구 제작까지 목재를 활용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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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목공체험활동에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수업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범적으로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 중이다.
「옥구목공체험장」 옆에 자리한 「산림복지센터」에서는 숲이 가진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활동과 자연공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용자 특성에 맞춰 ‘숲오감체험’, ‘숲산책’ 등 치유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열매나 나뭇가지를 이용해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게 한다.
그런가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숲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야동에 「소래산놀자숲」을, 조남동 일원에는 「조남숲」을 조성하고 숲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설은 상시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숲교육에 참여하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산림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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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시흥시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목공체험·자연공방은 체험비가 유료이고, 숲체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포털사이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에서 확인하거나 녹지과(☎ 031-310-2342)로 문의하면 된다.
백종만 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일상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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