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날로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희망근로사업자 5명으로 구성된 지방세체납액 징수를 위한 콜센터를 25일부터 운영한다.
시의 지난 2008년 지방세 체납액은 478억원으로 최근 경기가 악화됨으로 인해 지방세체납액 징수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방세체납액의 발생건수가 많이 발생해 납세자별로 구체적인 데이터 확보가 어려워 체납관리에 애로가 있었으나, 이번 콜센터 운영으로 이를 병행해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정과 체납관리계에 5명을 배치하여 콜센터운영팀을 구성, 전산운영이 가능한 희망근로 3명을 추가배치 받아 추진하기로 했다.
콜센터는 지방세체납액이 소액인 납세자를 위주로 운영되며 지방세체납액 200만원 이하 10만6천511건, 230억원에 대해 전화를 통한 상담과 체납사유를 정확히 파악하여 관리대장을 정리하고 독려를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체납액 콜센터 운영결과 성과가 좋으면 200만원 이상 체납액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하여 지방세체납액을 체납사유별로 정리와 징수를 병행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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