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이 전국 국악인들 대상으로 오는 7월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며 각각 ‘기악, 성악, 무용, 타악’ 4개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
참가신청은 6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시흥예총 홈페이지(www.sha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은 7월 3일 비대면 영상 심사로, 본선은 7월 1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무관객 대면심사로 열린다.
대상수상자 공연 및 축하공연은 추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권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국악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도 고품격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