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 개선 특화 사업인 프렌드-위드 버디(Friend – with buddy)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 20기관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1~4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교육은 이론교육 및 요리활동 ▲2단계는 채소키우기 및 꼬마농부 그림일기 ▲3단계는 영양·위생 활동북 교육 ▲4단계는 동화책·애니메이션 교육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단계는 다양한 교육 매체를 활용해 유아의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유발하고 이를 통해 편식 개선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제공한다. ‘영양강정 만들기’ 키트와 ‘영양만점 위생톡톡’ 활동북 배포 등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교육과 체험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유아에게 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시켜 교육의 효과를 제고항 것”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시흥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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