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제적, 유예 등으로 인한 학업중단학생들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누리집 ‘홈에듀 민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홈에듀 민원서비스는 학교생활 12종, 검정고시 7종, 인사 6종, 평생교육 9종 등 총 34종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누리집 화면. |
교육부는 시스템을 개선하고 시범운영(4.7.~4.30. 대구·전북교육청)을 이달 3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 그간 학업 중단 학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발급받기 위해 출신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하여 팩스(FAX)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 2월말 기준 학업중단 학생(2003~2019년)은 초등학생이 30만3,801명, 중학생 24만2,941명, 고등학생 48만4,733명 등 총 103만4,185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발급 건수는 129만8,212건으로, 교육 제증명 전체 발급 건수 470만863건(온라인‧무인민원‧방문 등 모두 포함)의 27.6%를 차지한다.
학업중단학생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누리집 내 ‘홈에듀 민원서비스(www.neis.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학교생활기록부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